노로바이러스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며칠 전 설사를 한 적은 있지만, 하루 정도 지나니 괜찮아져서 이틀은 거의 멀쩡하게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만, 결국 어제부터 가슴이 불편하고 오심(惡心; 메스껍고 토할 것 같은 느낌) 이 심해졌으며, 설사는 이제 심해지지 않았지만 화장실에 가고 싶은 마음이 지속적으로 들고 사라지지 않습니다. 약간의 발열도 있는 듯하고, 무엇보다 복통이 간헐적으로 있는데, 이게 위염과 비슷한 복통인지 아니면 단순한 복통인지 알기 어려울 정도로 배가 아픕니다. 


​ 위염 등의 속쓰림과 비슷하지만 전체적으로 몸이 불편한 느낌이 강하며, 두통에 복통까지 이어지고 종합 감기약을 먹은 것처럼 몸에 힘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장염 혹은 몸살 정도로 생각할 정도로 증상이 심하지 않았는데, 잠복기 이후 본격적으로 통증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치료제가 따로 없다는 부분과, ​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증은 항생제로 치료되지 않으며, 특별한 예방 백신도 개발되지 않았다. 구토와 설사로 인한 탈수증상을 막기 위해서 설사 환자용 음용수, 주스 또는 보리차 등을 섭취해야 한다.​


​ 증상이 회복후 3일에서 최대 2주까지 지속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좌절하게 됩니다.


해산물을 날것으로 먹은 적이 없기에 어디에서 기인했는지 알 수 없었지만, 아마도 며칠 전에 먹은 샐러드나 상추에서 옮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음식(패류, 샐러드, 과일, 냉장식품, 샌드위치, 상추, 냉장조리 햄, 빙과류)이나 물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특히 사람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에 의해 발생된다.​


​ 다행히 아내가 닭죽을 만들어 주어 그걸 두 끼째 먹고 있네요. 


​ 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책은 따로 없는 것으로 보아 걸리면 방법이 없는 듯합니다. 저도 이번이 첫 감염으로 기록될 듯합니다. 


여러분, 노로바이러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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